전북 스타팜 44개소 지정 운영
대한민국 대표농장 스타팜(Star-Farm)이 지역협의회 구성을 마무리 짓고 27일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속리산자연농원 김영식 대표를 선출하고 부회장과 감사 등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해 전국 연합회로서의 첫 항해를 시작했다.
우선 지역 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참여를 확대하고 전문여행사와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효율적인 체험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스타팜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기획전, 박람회 등에 참여,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스타팜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타팜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2010년부터 친환경, GAP, 전통식품 등 농식품 국가인증을 받은 농가 중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농장을 지정, 현재 전북 44개를 비롯해 전국에 467개소가 지정·관리되고 있다.
농관원 남태헌 원장은 “대한민국 스타팜은 FTA 등 개방과 경쟁의 파고를 헤쳐 나가는 창의력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우리 농업의 핵심리더로서 소비자 건강보호는 물론 도농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며 소비자의 꾸준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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