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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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 열어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7.06.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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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27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4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17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이하 이동안전체험관) 안전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영유아들에게 체험을 통한 안전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 및 비상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응요령과 안전한 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5톤 차량을 개조해 만든 체험관에서 최신기기를 이용한 교육은 영유아의 큰 흥미를 이끌었다. 체험내용으로는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실내 안전교육’, VR기기를 쓰고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을 배우는 ‘재난안전교육’, 흔들리는 지진판에서 대응요령을 익히는 “지진체험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은 오전과 오후 동일프로그램으로 2회 운영하고, 김제시 관내 어린이집의 영유아 약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명의 영유아들은 실내에서 안전체험인형극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일동 김제시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서 운영하는 이동안전체험관은 놀이와 체험이 결합된 영유아 맞춤형 안전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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