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국에 자랑거리 목재문화체험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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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국에 자랑거리 목재문화체험장 오픈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7.06.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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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촌 사선대 내 오감만족 목재문화체험장 개장

임실군에 전국에 내놓아도 손색없을 만한 목재문화와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이 문을 열었다.
 

임실 대표 관광지로 알려진 사선대 내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은 지역주민은 물론 전국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목재문화를 접할 수 있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27일 임실군은 관촌면 소재 사선대 관광지 내에 자리한 임실목재문화체험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심민 임실군수와 문영두 임실군의회의장, 산림청, 전라북도, 목재문화진흥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모여 개장식을 기념하고, 테이프 컷팅식을 가졌다.
 
또 이날 개장식을 기념해 한규성 충북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전국의 목재문화체험장 전문가들이 모여 ‘목재문화체험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포지엄’을 가졌다.
 
임실목재문화체험장은 지난 2011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2012년부터 5년간 사선대 관광지 8,989㎡ 부지에 총 사업비 54억원이 투입돼 추진됐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우리 전통의 목조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전통한옥으로 건축됐다.
 
 특히 사선대 생태공원조성사업으로 초화류와 목본류가 식재돼 있어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계층의 종합적인 문화체험 장소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개회사에서 심 민 군수는 “이제 전북에도 전국에 내세울 만한 목재문화체험장이 조성돼 지역주민들에게 목재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변 도시에서도 찾아오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임실군은 목재문화 지수에서도 어느 자치단체보다 앞서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재문화체험장은 국내 최고의 목재관련 비영리단체인  (사)한옥기술인협회가 위탁운영을 하며, 관련 문의는 임실목재문화체험장 홈페이지(http://woodg.kr) 또는 전화(063-642-39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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