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차량 대형 사고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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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차량 대형 사고유발
  • 박규선
  • 승인 2017.06.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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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교통관리계 박규선

야간에 운전을 하다 진로를 변경하려다 뒤에 전조등도 켜지 않고 주행하는 차량이 있어 놀랄때가 있다. 일명 “스텔스”라고 불리는 차량들이다.
이들 스텔스 차량은 야간에 미등 또는 전조등을 켜지 않고 주행하는 차량인데 이는 가로등이 없는 곳이나 비가 내리는 밤에  전혀 보이지 않아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수가 있다.

이런 차량들은 처음부터 미등이나 전조등을 켜지 않고 운행을 하거나 차량 정비불량으로 운전자들이 전조등을 켯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전조등이 켜지지 않아 자신도 모르게 운행하는 차량이다.
문제는 스텔스 차량은 앞에 가거나 뒤에 때라오는 운전자들이 차가 없는 것으로 착각하고 진로를 변경하거나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특히 브레이크 등이 들어오지 않아 추돌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브레이크 등이나 후미등은 운전자가 확인할 수 없으므로 정기적인 자동차 검사가 필수 적이다. 또한 야간이나 비, 안개 등 날씨가 좋지 않은 날과 터널 안에서는 반드시 전조등을 켜고 운전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고 운전할시 도로교통법 제37조 1항 모든 운전자들은 밤에 차를 운전하거나 고장 또는 안개가 끼거나 비 또는 눈이 올때 등화를 켜야한다 규정에 따라 범칙금이 부과된다. 만약 운전중 스텔스 차량을 발견한다면 사진이나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신고할수 있다.
스텔스 차량은 상대방이 내차를 인식할수 없기에 교통사고의 위험이 아주 커 정기적인 차량점검과 차량운행 전 전조등이 제대로 켜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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