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전통시장 화재신고시스템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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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전통시장 화재신고시스템 개선 추진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7.06.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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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는 김제 전통시장 등 시장 4개소에 대해 화재신고 시스템을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화재확산 방지 대책을 강구한다고 28일 밝혔다.
 

김제소방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잔여 예산을 활용하여,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설치된 대상에 자동화재속보설비가 우선 설치 지원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의하고, 시장 상인들이 비닐천막 대신 방화천막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 및 관련기관과 협의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누구나 쉽게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이는 소화기’와‘말하는 소화기’를 설치하고, 점포별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권기현 방호구조과장은 “전통시장과 같이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장소의 화재는 초기신고와 초기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상인들에게 “물론 화재는 발생하지 않아야겠지만, 평상시 자율적인 노력을 통해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그 피해가 최소화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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