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산면, 체류형 관광 1번지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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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아산면, 체류형 관광 1번지로 거듭난다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7.06.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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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 중장기 기본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 가져

고창군 아산면이 지역발전을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2017∼2028년)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28일 전했다.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된 ‘아산면 발전 중장기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는 주민협의체위원들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아산면 발전 중장기 기본계획’은 선운산도립공원, 운곡습지, 고인돌유적지 등 자연·역사·문화레저자원을 비롯해 다양한 관광매력자원을 보유한 아산면의 관광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아산면은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아산면주민협의체(위원장 강국신) 지원으로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아산면이 이러한 자원들을 상호 연계해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대응하면서 방문객들이 쉽게 찾아오고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시설과 프로그램 보완 등 관광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
 
중장기 기본계획에는 ‘별빛도 머무는 오감 만족 고창 아산 관광’이라는 비전에 맞춰 아산면을 3개의 관광권역으로 나누고, 기존 관광자원의 강점·약점 분석, 문제점 보완과 권역별 연계 및 관광 진흥 계획수립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아산면 주도의 지역적 관점의 상향적 방식의 관광종합계획을 수립, 아산면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아산면 미래 관광의 청사진을 제시하게 될 예정이다. 
 
박호인 아산면장은 “아산면 발전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청정하고 아름다운 아산면이 체류형 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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