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公, 재해대비 배수장 점검 및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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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公, 재해대비 배수장 점검 및 가동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6.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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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김종택)는 27, 28일 이틀간 관내 9개 배수장의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일제점검과 시험가동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과 시험가동은 만경강 인근에 있는 배수장을 대상으로 시설물 점검반을 구성해 배수펌프, 수배전 종합반, 기동반, 선로상태,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과 배수장 가동메뉴얼 구비 등으로 점검하고 실제 시험가동 여부도 확인했다.

지사에서 관리하는 배수장은 집중호우 시 3,543ha의 농작물의 침수 피해를 막는 중요한 시설로서 기전시설 점검 등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만경강 주변은 특용작물 재배농가가 갈수록 증가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가 될 경우 농업인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곳이다.
김 지사장은 관련 직원과 시설관리원 관계자들에게 “상시 배수장 시운전을 통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농업인들의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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