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정읍시장 민선 6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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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기 정읍시장 민선 6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7.06.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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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뿌린 씨앗 튼실한 열매로, 미래 100년 정읍의 먹거리 찾는데 주력...”

김생기 정읍시장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6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 5기에 뿌린 씨앗이 열매를 맺은 희망찬 시간이었고, 특히 전북 서남권 중심도시로서의 확고한 기반을 다졌으며 미래 100년 정읍의 먹거리를 찾는데 주력했다”며 이 같이 소회를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3년 12만 시민과 출향인사, 1,400여 공직자와 혼연일체가 돼 바쁘게 뛰어다녔고 그 결과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며 “남은 1년에는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하면서 공감행정 추진과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간 중앙부처 40개, 전라북도 42개 모두 82개 부문별 평가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시정역량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했다고 밝힌 김시장은 분야별 성과를 상세하게 소개했다.
김 시장이 설명한 큰 틀은 모두 4개 분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미래형 첨단과학산업 선도도시  ▲사계절 토탈 관광 실현 발판 다지기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부강한 농촌 건설이다.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인 성과로는 ▲재정 건전성 강화와 지방채 제로 실현 ▲서남권 추모공원과 정읍장학숙 개원 ▲시립미술관 개관 ▲안전통합관제센터 구축 ▲화물자동자 공영 차고지 준공 ▲브랜드콜택시 출범 등을 꼽았다.

이어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과학산업도시 기반 구축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됐다며 ▲신정동 일대 전북연구개발특구(농·생명융복합 거점지구) 지정 ▲초우량 전동차·의료전문기업 ㈜다원시스 유치와 본격 가동 준비 ▲한국전기안전공사 연구원 실증연구센터와 교육원 착공 ▲행복주택 600호 오는 9월 착공 ▲3대 국책연구소 인프라 확충(22개 인프라 구축사업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 ▲첨단과학산업단지(5월말 기준 64%)와 소성식품특화 농공단지 분양이 대표적인 성과물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장산을 중심으로 한 사계절 토탈 관광 실현 기반도 확실하게 다졌다며 ▲내장산리조트골프장조성사업장이 내년 가을 개장을 목표로 순항 중이고 ▲내장산국민여가 캠핑장은 전국 캠핑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은 2019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3주년에 즈음, 세종대왕의 ‘백성과 더불어 하면 할 수 있다(如其可疑 則與民可矣)’는 말씀을 다시 한 번 새기면서 12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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