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완주군, ‘주민 소득, 삶의 질 UP 다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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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완주군, ‘주민 소득, 삶의 질 UP 다잡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7.07.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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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상반기 결산 - 대한민국 으뜸 행복도시로의 발전 가속화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를 목표로 달려온 민선6기 완주군이 출범 3년을 맞아 주민소득과 삶의 질이 다함께 높은 대한민국 으뜸 행복도시로의 비상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 삶의 질, 농업경쟁력 등 3대 비전을 추진하고, 어르신 복지와 미래세대 육성이란 핵심정책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 안에는 ‘주민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대한민국 으뜸 행복도시’의 목표가 담겨있다”며 “주민의 행복 추구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주민 소득이 높아야 한다. 그래야만 삶의 질이 높아지고, 복지까지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500원 택시를 이용하는 주민들
●3대 비전, 2대 핵심정책

완주군은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란 목표 아래 변화와 열정, 소통을 통해 군민 뜻을 잘 받들고,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모바일 완주’ △모두가 행복한 삶의 질 ‘르네상스 완주’ △모두가 풍요로운 농업농촌 ‘농토피아 완주’ 등 3대 비전과 어르신 복지, 미래세대 육성이란 2대 핵심정책을 추진하면서 ‘소득과 삶의 질이 같이 높은 대한민국 으뜸 행복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미래성장기틀 마련 및 모바일 완주 실현

완주군은 대한민국 으뜸 자족도시로서, 미래성장기틀을 가속화하고, 군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 40만평 완주 테크노밸리 제1산업단지는 준공 1년 만에 100% 분양을 이뤄냈고,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 64만평 또한, 350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2,000억이 투자되는 ‘삼봉지구 웰링시티’는 지난해 첫 삽을 떠, 2020년 준공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특히 1만6,000명이 거주하게 될 이곳에 소방서와 보건소, 문화체육센터, 공공도서관 등 10여개의 공공 기관을 입주시켜 제2의 행정도시이자 명품도시로 적극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1,000억원 규모의 복합행정타운, 550억원의 종합스포츠 타운, 397억원의 중소기업 전용농공단지도 가시화되고 있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는 괄목할만한 성과다. 완주군은 2015년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일자리대상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에 맞춘 기업형, 농촌형 일자리 창출이라는 투트랙 전략이 제대로 인정받은 것이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완주군의 취업자 수는 2014년 4만5,100명 2015년 4만8,300명, 2016년 4만9,000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도내 최초로 완주 청년 정책 ‘JUMP’ 프로젝트를 가동,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Jop(일자리), Union(주거), Main(참여), Pride(교육, 문화, 복지)로 단순 일자리 만들기에서 탈피해 청년들의 삶 전반에 걸친 통합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다산목민대상 시상
●삶의 질 으뜸도시로 우뚝

무엇보다 완주군은 민선6기 들어 가장 살기 좋은 삶의 질 으뜸도시로 당당히 자리 잡아가고 있다. 매년 1,000세대 이상의 귀농귀촌, 혁신도시 조성, 기업유치 등으로 전국에서 인구가 늘어나는 몇 안 되는 지역이다.

완주군의 지방자치 역량 또한,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의 평가 결과, 2년 만에 30계단이 상승했고, 지방자치학회 평가에서는 전국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2015년 대상 등 민선6기에 4년 연속 일자리 창출 우수단체, 자원봉사대상 등 재작년 38차례, 지난해 52차례의 각종 상을 휩쓸었다.

버스요금 단일화, 500원 으뜸택시, 버스DRT(콜버스), 통학택시 등 민선6기 또 하나의 자랑인 교통복지는 행자부 5대 우수정책 선정돼 타 시군의 벤치마킹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 지역문화지수 전국 5위, 책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 지역 학생의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 상승(2015년 40.1%→2016년 74.9%) 등도 이뤄냈다.

▲ 완주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준공식
●모두가 잘사는 농업융성 가시화

완주군에서는 나이와 규모를 떠나 모두가 풍요로운 농촌도 알차게 영글고 있다.

완주군의 대표 브랜드인 로컬푸드는 올해 600억 원 매출이 예상되는 등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혁신도시에 직매장이 개장한 데 이어, 서울 강동구 복지시설로의 공공급식이 시작됐다. 또한 앞으로 ‘혼족’을 위한 품종 다양화, 지속적인 안정성 강화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귀농귀촌 1번지’로 도약했다는 점이다. 2014년 898세대, 2015년 1,269세대, 2016년 1,614세대 등 꾸준히 증가하면서, 올해 2,000세대 돌파를 기대케하고 있다. 이밖에 완주군은 저온 저장고 등 소규모 맞춤형 농정지원,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완전한 완주’ 선포, 농업인 월급제 지원 등 모두가 잘사는 농업융성프로젝트 추진 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 전주 효자동에 위치한 로컬푸드직매장을 이용중민 시민
●복지와 미래세대 육성 돋보여  

완주군은 3년 연속 지역복지사업 우수기관 선정, 369 보육 프로젝트 등을 통한 저출산 극복 시책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선도적 지역복지 시스템을 구축한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100세 시대를 맞아 대접받을 권리가 있는 어르신의 복지에 주력했는데, 2015년 487억 원, 지난해 549억 원에 이어 올해 634억을 투자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에서 2번째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창의적 혁신교육특구 선정 등 다양한 사업에 매년 예산을 늘려나가고 있다. 올해 예산은 무려 172억 원에 이른다.

●공공기관 이전 및 공약이행

민선6기 완주군의 주목할 만한 성과 중에는 공공기관의 이전과 공약 이행도 빼놓을 수 없다.

완주소방서, 완주교육지원청 등 공공 및 유관기관이전은 완주군의 위상제고 및 정체성 확립에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완주소방서가 2019년 봄 개소를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설이 추진되는데 이어 완주교육지원청 신축 이전은 최근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의 동의안 원안 통과로,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이다.

이밖에 완주군 산림조합,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 NH농협은행 완주군지부 등도 이전을 확정했고, 완주세무서는 출장소 형태로 빠르면 7월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완주군은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사회적 경제분야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무엇보다 완주군의 경우, 전북은 물론 전국 기초 단체장의 평균 공약인 50개의 2배가 넘는 121개의 공약을 제시했음에도, 주민과의 약속은 꼭 지키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지난 3년의 성과는 곧바로 인구 증가로 이어져 현재 9만6,000명을 기록하면서 10만 시대 개막과 함께, 전북 4대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주민과 함께‘대한민국 으뜸 행복도시’란 화려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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