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수영장 수영강사 2명과 안전요원 1명이 전라북도 소방본부로부터 2017년 상반기 하트 세이버를 수상했다. 지난 4월 덕진수영장에서 강습을 받던 수영장 회원 양 모씨(만54세)가 갑작스런 심정지로 풀장 내에서 이상증세를 보여 즉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활용 응급처치를 실시,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119 구급대원이 도착시까지 덕진수영장 직원들은 침착하게 번갈아가며 심폐소생술을 실시 골든타임 4분을 놓치지 않아 소중한 한 생명을 살리는 또 하나의 기적을 낳았다.
이에 전주시설공단 전성환 이사장은 “지속적인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 성과와 덕진수영장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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