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수영장 수영강사‘하트 세이버’수상
상태바
덕진수영장 수영강사‘하트 세이버’수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7.24 1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덕진수영장 수영강사 2명과 안전요원 1명이 전라북도 소방본부로부터 2017년 상반기 하트 세이버를 수상했다. 지난 4월 덕진수영장에서 강습을 받던 수영장 회원 양 모씨(만54세)가 갑작스런 심정지로 풀장 내에서 이상증세를 보여 즉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활용 응급처치를 실시,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119 구급대원이 도착시까지 덕진수영장 직원들은 침착하게 번갈아가며 심폐소생술을 실시 골든타임 4분을 놓치지 않아 소중한 한 생명을 살리는 또 하나의 기적을 낳았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을 지키는 사람’이란 뜻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등을 이용해 심정지 상태에 이른 사람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아울러 2017년 하트 세이버를 수상하는 덕진수영장 직원들은 수영강사 박정모(35세), 유영광(40세) 2명과 안전요원 이정은(32세)이다.
이에 전주시설공단 전성환 이사장은 “지속적인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 성과와 덕진수영장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