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에너지·자원개발 연구소 개소
상태바
전북대, 에너지·자원개발 연구소 개소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7.24 1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 및 자원개발 분야 국제협력, 공동연구 추진

전북대학교 공대 자원·에너지공학과가 지난 최근 ‘전북대학교 부설 에너지·자원개발 연구소’(연구소장 송영수 교수)를 개소하고 에너지와 자원개발 분야 산학협력과 공동연구 등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대 부설 에너지·자원개발 연구소는 광물자원개발연구부를 비롯해 친환경대체에너지연구부, 순환자원처리연구부, 저탄소에너지전환연구부, 석유자원개발연구수 등을 두고 관련 분야에서 전문적인 연구와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인재 배출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연구소를 통한 산학 간 국내외 회의 및 세미나 개최 등으로 국제협력을 긴밀히 추진하고, 자원·에너지 관련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통해 국내 자원·에너지 분야의 학문·기술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장기적으로 산학협력 거점전문센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송영수 연구소장은 “연구소 설립은 한국가스공사, 나래에너지서비스(SK E&S)와 함께 자원·에너지 분야 연구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맞춤형 신진인력을 양성하여 연구와 우수인재 양성이 하나 되는 산학협력의 선도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남호 총장은 “우리대학의 자원·에너지공학과는 산업통상자원부 자원개발특성화대학사업과 한국연구재단 BK21플러스사업에 선정되어 에너지 및 자원개발과 관련해서도 앞장서고 있다”며 “산학이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 에너지 산업을 이끌 맞춤형 인재 육성과 기술개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