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도시 여성 지방의원 간 우호 교류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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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도시 여성 지방의원 간 우호 교류 활성화 추진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07.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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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카마쓰 시의회 여성의원 일행 군산시의회 방문

군산시의회 박정희 의장을 비롯한 여성의원들이 일본 다카마쓰 시의회 여성의원 일행을 영접했다.
지난 25일 군산시의회를 방문한 다카마스 시의회 우에타 마키·오오타 아유미 의원은 시의회 의장실에서 양국 기초의회의 의회제도에 대한 상호 의견 교환과 양 도시의 지방의회 간 우호도시 또는 자매결연을 통해 국제적인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일행은 군산 관광명소인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을 탐방하며, 과거 일본과의 아픈 역사 관계에도 불구하고 군산시가 근대역사자원을 복원한 것에 대해 놀라움과 감동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지방의회 발전방향은 물론 양 지역 간 정보 교류와 공동발전 방안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에 박정희 의장은 “지난 6월 일본 현지 포트세일 행사 기간 중 다카마쓰시를 방문해 나오시마 경관산업지와 키타하마 아리를 견학했다”며 “양도시 의회의 더욱 친밀한 우호관계로 협력과 교류를 증진시켜 양도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카마쓰 시는 인구 약 42만여 명으로 시코쿠 섬의 북동부, 가가와 현의 현청 소재지 및 중핵시이며, 세토우치 지방의 항만 도시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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