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에서 정구 테니스 선수단 전지훈련 잇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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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에서 정구 테니스 선수단 전지훈련 잇달아 …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7.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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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순창실내다목적구장 정구꿈나무선수 40여명 입촌식 가져

순창군이 정구 테니스 선수단 전지훈련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최근 1일 순창 실내다목적구장에서 2017년 정구 꿈나무선수 하계훈련 실시에 따른 입촌식이 진행됐다.

이번 정구 꿈나무선수단 하계 훈련은 남녀초등부 24명, 중등부 12명과 지도자 등 총 42명이 참여하며 오는 15일까지 보름동안 숙식하며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정구 꿈나무 선수 입촌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2달간 정구 국가대표선수단 촌외 전지훈련과, 23일 2017년 테니스 꿈나무선수단 16명이 입촌한데 이은 세 번째 전지훈련 선수단 입촌이다.  또 8월 16일부터는 정구 주니어여자국가대표팀 합숙훈련도 예정돼 있다.
군은 8개면의 실내구장과 14면의 하드코트 구축을 중심으로 스포츠대회 운영 노하우가 축적된 순창군이 전지훈련 최적의 장소라는 점을 부각시켜 앞으로도 각종 전지훈련팀 유치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전지훈련팀은 지역에서 머물며 숙식을 해결하기 때문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군은 역량을 결집시키고 있다.
이번 입촌식에 참석한 이계왕 대한정협회장은 “훌륭한 시설에서 우리 대표선수단이 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순창군에 고마움을 표시한다” 며 “훈련에 참여한 선수들은 미래 정구 국가대표 선수자격을 충분히 갖춘 만큼 열심히 훈련해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구 꿈나무선수단에는 초등부에 순창초 설민재, 중앙초 김태희, 원가은 중등부에 순창여중 오은진 선수와 전담지도자 순창중 김기영 코치와 순창초 김옥임 코치가 포함되어 정구메카 순창의 위상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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