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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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회의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7.08.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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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취약지역 예찰 강화 신속 대응으로 안전도시 실현한다

고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3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8개 협업 부서와 14개 읍·면 재난업무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재해의 규모도 대형화됨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부서와 담당자 간 공조와 협력체계를 공고하게 구축하고 신속한 피해조사와 재난복구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를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 상황관리 등 대응체계(비상근무)에 대한 숙지와 피해발생 시 보고요령 및 응급복구 체계의 확립 등 종합적인 방안을 숙지하고 특히, 인명피해우려지역 등 재난 취약지역에 대해 예찰과 통제를 강화해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주말에 5호 태풍 ‘노루’가 제주 내륙과 동남부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되면서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해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회의를 통해 자연재난 담당자로서의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다짐하면서 앞으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능력을 갖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고창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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