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 85포 부안군 기증 소외계층 전달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두고 있는 ㈜라온건설 손효영 대표는 2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금 1004만원을 기탁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85포(10㎏ 40포, 20㎏ 45포)를 기증했다.
현재 부안 민간아파트 최대 규모인 총 570세대 최대높이 25층의 ‘부안 라온 프라이빗’ 분양을 위해 향후 청약 모집할 예정이다.
손효영 ㈜라온건설 대표는 “부안군에서 전국 최초로 대학교 신입생 1학기 반값등록금을 지급했다는 소식을 듣고 십시일반이라는 힘의 위력을 실감했다”며 “라온건설에서 건축지역에 기부하고 있는 ‘1004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부안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김종규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은 “전국구의 대단지 주택사업을 하는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회공헌에 앞장서 주신 뜻이 많은 기업들이 동참 장학재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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