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千 당권주자들 전북 민심 얻기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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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千 당권주자들 전북 민심 얻기 위해 ‘총력’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8.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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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의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하는 8.27 전당대회를 앞두고 나란히 출사표를 던진 정동영 의원과 천정배 의원이 전북 민심을 얻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천정배 의원은 지난 3일 전북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익산, 군산, 김제, 전주, 정읍, 남원을 순회하는 2박3일 간의 전북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천정배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국민의당을 전북 1당에 걸맞는 선도정당으로 만들겠다”며 “국민의당을 살리고 전라북도를 살리기 위해 저 천정배가 죽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동영 의원도 자신의 텃밭인 전북을 향한 구애의 손짓을 보냈다.

정 의원은 오는 5일 토요일 오후 2시 전주 갑 지역위원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어서 도당에서 을 지역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하며 전주 지역의 주요 당원들과 긴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 의원은 간담회에 앞서 “국민의당이 제3당으로 다시 굳건하게 일어설 때 한국의 정당 민주주의가 다양화되고 발전할 수 있다”며 “국민의당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다시 한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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