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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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 “성황”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7.08.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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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청량제 같은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가 지난 5일 장계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1,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콘서트 장에는 광주, 인천,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작은 길 라이브 카페 회원과 각 지역 다양한 음악동호회 회원 등이 참석해서 그 어느 때보다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의미 있고 값진 공연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많은 귀향객들과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작은 길 라이브 카페 운영자인 조길성씨가 직접 제 11회 한우랑 사과랑축제 전단지를 나눠줘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공연은 「논개 난타」, 「장수 색소폰」, 「무궁화 합창단」 등 장계면 동호회들 공연과, “작은길”, “미연”, “메모리아”, “이창휘”, “여정인”, “유상록”등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를 선보였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앞으로도 장수군은 여러 지역에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를 주관한 조길성씨(장계면 거주)는 22여전 전부터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온라인상에서 네티즌들의 신청곡을 받아 본인이 직접 기타를 치고 라이브를 들려주며 고향사랑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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