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황산면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강갑구)는 지난 7일 면회의실에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2회 황산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효열장 부문에 이수진은 베트남 혼인 이주 여성으로 장애2급의 시모를 성심성의껏 모셔 웃어른을 공경하고 섬기여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아 효열장에 선정되었다.
또한 산업장을 수상하게 된 송병규는 감자, 생강 작목반을 구성·운영하여 농업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였으며, 애향장을 수상하게 된 박현규는 재전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농촌일손돕기 등 황산면 각 종 행사에 회원들과 참여하여 면민화합을 도모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편 이날 선정된 황산면민의 장은 오는 26일 제12회 황산면민의 날 행사에서 면민들의 축하 속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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