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임산물 생산 및 가공·유통에 197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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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임산물 생산 및 가공·유통에 197억원 지원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8.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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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 호두 등 산림작물생산기반조성(9개사업) 105억원

전북도가 임산물 생산ㆍ가공ㆍ유통시설 장비 등 산림소득사업으로 15개사업 197억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임산물 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임산물 생산기반의 규모화· 현대화로 임산물의 생산성?품질?대외 경쟁력 등을 높이기 위해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버섯류재배하우스, 관수시설, 작업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임산물 가공·유통지원사업은 산지에서 생산된 임산물을 수집해 가공하고 유통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품목은 수실류ㆍ버섯류ㆍ산나물류ㆍ약초류ㆍ약용류ㆍ수목부산물류 및 관상산림식물류 등 7개 종류 79개 품목으로 임업인 또는 생산자단체에게 사업비의 55%  정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지난해 중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정읍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와 진안 가공산업 활성화사업이며, 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유통기반 구축으로 생산자단체  중심의 가공·유통 산업화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임산물 경쟁력 강화에 목적이 있다.

도 관계자는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가공·유통을 활성화하여 도내 임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등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임업분야  사업을 적극 발굴해 임업인 소득향상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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