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청소년 공학체험 캠프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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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청소년 공학체험 캠프 ‘호응’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8.0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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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신기술 지식 기반 자율주행시스템 프로젝트 완성

이공계 분야에 재능 있는 고교생을 발굴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는 전북대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가 학기 중 교육에 이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2박 3일 공학체험 캠프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북대 공대에서 지난 5월 12시간의 토요 교육으로 진행된 ‘스마트 팜 자율주행로봇 교육’을 이수한 고교생 60명을 대상으로 체험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학기 중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아두이노 프로그래밍과 융합신기술 분야 지식을 기반으로 스마트팜 자율주행시스템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북대 공대 학생 10여 명이 멘토로 참여해 고교생들에게 진로지도와 멘토링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와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는 ICT 융합 스마트기술 특강 및 팀워크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미래기술 발전 방향 및 핵심기술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전북대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한 학생은 “이공계를 고민하던 내게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스스로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는 미래 이공계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해 호남·제주 권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창의기술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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