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숫자 형 잔여시간표시기 설치 등의 보행신호등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숫자 형 잔여표시기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녹색등이 켜진 후 건널 수 있는 잔여시간을 인식성이 좋은 숫자로 표시해 무리한 도로횡단을 사전예방했다.
그간 관내 횡단보도 보행신호기에 숫자 형 잔여시간표시기 및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설치 사업을 지속 추진, 현재 숫자 형 잔여표시기 300개와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120개를 운영하여 왔다.
김인아 경제교통과장은 “보행안전과 편익증진을 도모하고, 관내 운영 중인 잔여표시기와 음향신호기의 수시점검 등 정상운영을 통해 보행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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