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가 지난달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김명지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은 9일 청주시 수해 현장의 복구를 돕고 피해 주민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수해 복구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이른 아침 전주를 출발하여 수해 피해가 심한 청주시의 모충동 수해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침수 가구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마을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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