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어린이집 재선정 및 신규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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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형어린이집 재선정 및 신규선정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8.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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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소 신규선정으로 공공형어린이집 103개소→111개소 확대 운영

전북도가 오는 9월말까지 공공형어린이집을 8개소 추가 선정해 도내 공공형어린이집을 총 111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11년부터 도입된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하게 운영되고 있는 민간어린이집과 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공형으로 선정해 품질관리를 위한 운영비를 지원(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의 교사인건비 지급, 학부모에게 보육료 수납 금지, 취약계층 우선보육 실시 등)하여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규선정 심사시, 선정기준은 어린이집내 1급 보육교사 비율을 비롯한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걸친 11개 지표(보건복지부 지정)를 점수화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하게 되며, 선정후 매 3년마다 재평가를 받게 된다.

공공형 어린이집에 선정되면 반수, 교사수, 아동현원 등에 따라 3년간 매월 최대 1,000만원까지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재)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후품질관리(보육교사 필수교육, 자율공부모임, 재무설계 컨설팅 등)에 의무적으로 참여하여야 한다.

또한, 8월중 실시할 재선정 심사에는 ‘14년 10월말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된후 기한이 만료되는 11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3년간 공보육시설로서의 기능을 성실히 수행하였는지를 평가해 기준을 충족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만 재선정함으로써 공공형어린이집에 대한 도민의 신뢰를 확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전라북도는 공공형 어린이집의 확대 뿐만 아니라 사후품질관리를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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