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내달 6일까지 먹거리·의류 등 생활 속 '공유경제 아이디어' 공모 실시
전주시민들이 생활비 반으로 줄일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먹거리와 의류, 교통·통신 등을 공유해 생활비를 줄여온 시민들의 실생활 속 다양한 공유경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이를 활성화시켜 반값 생활비 도시(공반생활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비를 낮추기 위해 노력했던 다양한 공유경제 사례 및 아이디어를 모으고, 관련 전문가와 공유사업가, 사회적경제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전주시 공유촉진위원과 IT전문가 등의 의견도 수렴키로 했다. 따라서 시와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9월 6일까지 공유경제를 통해 반값 생활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반값 생활비를 위한 아이디어가 있는 시민은 누구나 전주시 홈페이지의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와 제안설명서를 이메일(jsec@jsec.or.kr)로 제출하면 되고 문의는 전주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281-9345)이다.
앞서, 시는 민선 6기 출범 위해 나눔의 가치 실현을 통해 시민 행복을 키우고, 사회적·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유경제 포럼 개최, 태평공구도서관 개소 등 공유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가치 확산에 중점을 둔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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