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돌봄복지- 첨단과학산업단지 활성화 총력 쏟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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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돌봄복지- 첨단과학산업단지 활성화 총력 쏟을 터...”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7.08.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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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기 시장 KBS전주 라디오 출연 민선 6기 3주년 성과?현안사업 과제 등 밝혀
“어느 누구도 복지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지원할 수 있는 복지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김생기 시장은 지난 9일 도내 KBS전주 라디오 아침 시사프로인 ‘패트롤전북(제작/진행 함윤호 아나운서, 표준FM96.9Mhz))’에 출연해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증대는 당사자들의 복지를 넘어 건강한 사회 발전을 위한 필수요건”이라며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돌봄복지 실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정읍은 전국에서 다섯 번째, 광역시가 아닌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며 “특구지정에 따른 각종 지원 등의 이점과 KTX개통 등 탄탄해진 기반시설 등에 힘입어 첨단과학산업단지 분양이 활기를 띠면서 7월 말 현재 22개 기업을 유치(분양률 64%)했고, 연말 100% 분양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민선 6기 3주년을 보낸 성과 가장 보람 있던 일 등 그간 소회를 이어갔다.

민선 5기 당시 749억원이던 지방채를 올해 5월 전액 상환, ‘지방채 제로’를 실현한 성과와 관련해서는 “선심성?소모성?낭비성 예산 배제 등 예산 낭비 방지 시스템을 구축해서 재정을 건전화한 결실이다”면서 당초 2026년 상환 계획이었는데 10년 앞서 조기상환해서 49억원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절감액은 복지증진과 지역개발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사업과 관련, “전액 국비로 추진하겠다는 당초 정부 방침과는 달리 전 정부 때 지방비 부담 요구로 표류했으나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만큼 반드시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시장은 정읍 농업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축산 정책 관련, 평소 가축방역 노력, 친환경 동물복지 시책 등과 함께 귀농?귀촌 지원 시책 등도 소개했다.
김 시장은 “남은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을 마무리 잘하고, 시민만 바라보고 소신껏 더 열심히 뛰겠다”며 시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패트롤전북은 전북도 내 정치와 경제 쟁점 이슈를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8시30분부터 58분까지 28분여 동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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