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해피하우스, 마을단위 주거복지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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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해피하우스, 마을단위 주거복지에 기여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8.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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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마을환경을 가꾸기 위해 MOU체결기관과 자원봉사 대학생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하반기 해피하우스 주민참여사업을 실시한다.
주민참여사업은 해피하우스센터 관할 지역 주민들이 희망하는 사업을 주민들과 봉사자들이 공동으로 작업하고 시에서 재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동 작업을 통해 지역·세대·주민 간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소통과 화합으로 마을환경을 개선시키는 마을단위 주거복지 일환으로 추진된다.

오는 23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주민들이 희망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신청하면 현장조사 등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하반기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상반기 9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대상마을 주민들은 △노후담장 페인트칠 △벽화 그리기 △마을 공한지 화단 조성 △도로변 꽃길 가꾸기 등 각자 원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임채준 주거복지과장은 “주민참여 사업은 저소득층 단독주택 유지보수 서비스인 해피하우스 서비스와 더불어 주거지 환경개선 등 마을단위 주거복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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