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죽음의 계곡’ 극복 프로젝트, 창업도약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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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 ‘죽음의 계곡’ 극복 프로젝트, 창업도약패키지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8.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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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분야로 지원 확대

창업성장단계 지원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이 2차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가 성장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3년~7년차) 지원을 위한 ‘2017창업도약패키지’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북센터는 이들 기업에게 ▲제품 패키지 제작 ▲글로벌 진출 사전 패키지 ▲IR준비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며 매출, 고용, 수출 증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특히 전북센터는 기존 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에 ‘4차 산업혁명-에너지 신산업   분야’를 확대 운영하며 이 분야 창업기업 발굴 육성에 집중화할 계획이다.

지원 또한 확대된다.

2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4차 산업분야 창업기업은 최대 9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연구개발(R&D) 연계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여기에 전북센터와 ㈜효성이 조성한 500억 규모의 투자펀드와 엑셀러레이팅 기능을 강화해 기업 특성에 맞는 투자 유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창업도약패키지 모집은 ▲사업화 지원 ▲중견기업 연계 ▲후속 연계지원 ▲4차 산업혁명으로 구분되며 ‘후속연계지원(유통, 수출, 투자, 상장, 제품개선)’은 나머지 분야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K-Startup.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문의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도약팀(063-220-8945)으로 하면 된다.

김진수 센터장은 “창업도약패키지 2차 지원사업은 창업기업의 성장과 4차 산업혁명을 접목한 사례”라며 “일반 창업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인 동시에 전북 미래산업기업 발굴 육성도 강화하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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