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署 청렴동아리 회원들, 혹서기 현장근무자 격려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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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署 청렴동아리 회원들, 혹서기 현장근무자 격려 위문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08.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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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10일 최원석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청렴동아리 아리울푸르미 회원 30여명과 함께 관내 지구대 및 파출소 등 대민 접점 부서 18개소를 순회하며 휴가철과 혹서기에 근무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이 날 위문은 말복(末伏)을 맞이해 무더위에 애쓰는 지역경찰들에게 수박과 음료를 전달하며 격려함으로써 동료간 화합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내부만족도를 높여 출근하고 싶은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함이다.

또한 말복맞이 위문 기회를 활용, 격의없는 소통으로 지역경찰관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동시에 현장경찰 사기진작 향상 방안을 토의하는 등 최근 공직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갑질 및 SNS통한 보안사항 유출 등으로 경찰조직 사기를 떨어트리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지를 다졌다. 

현장 직원들은 “찌는 듯한 말복 더위를 유쾌상쾌통쾌하게 이겨낼 수 있는 뿌듯한 시간이었다. 지치기 쉬운 폭염에도 공사생활에서 귀감이 되는 모습으로 근무에 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최원석 서장은 “앞으로도 청렴동아리를 주축으로 위문·봉사활동 등을 활성화하여 직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과 경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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