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정 의원, 세계우애의 장 ‘잼버리’새만금 개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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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정 의원, 세계우애의 장 ‘잼버리’새만금 개최 환영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8.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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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새만금 유치 확정 ‘환영’

도의회 최인정 의원이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가 전라북도 새만금으로 유치 확정된 것을 환영했다.

특히, 세계잼버리 유치에 온힘을 다해 성공한 송하진 지사와 황현 도의회 의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반면 최 의원은 “2023년 8월 전북 부안 새만금 관광레져용지에 ‘Draw your Dream’이란 주제로 168개국 청소년 5만여명이 참가할 잼버리대회에 주인없는 잼버리가 되어서는 안된다”면서 도내 각급학교에서 스카우트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주문했다.

이는 지난 3월, 김승환 도교육감에게 도정질문을 통해 주장된 바 있다.

학교 스카우트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교사 가산점 제도를 부활시키고 학생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서 청소년단체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

즉, 주인없는 잼버리가 되지 않고 스카우트 활동 활성화를 위한 가산점으로 성공적인 잼버리를 개최해야한다는 것.

2016년 현재 도내에는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 소속 학교 67개교, 한국걸스카우트전북연맹 소속 65개와 학생 총 4,479명, 지도교사 331명이 활동하고 있다.

최인정 의원은 “하지만, 이들 청소년단체는 해마다 활동인원이 감소하고 있어 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한시적으로라도 이들에게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특히 “잼버리대회 유치로 1,100억원의 경제효과와 함께 전북에는 생산 유발효과가 800억원에 부가가치 효과가 300억원에 달하고 1,000명의 고용창출이 예측되기 때문에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계잼버리대회 한국 유치는 한국스카우트 100년의 역사적인 의미도 담겨있는 대회”라면서 “스카우트 정신을 통해 글로벌 리더들로 성장할 전 세계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새만금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 정부, 해당 각 시군들이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거듭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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