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한부모 가족’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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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한부모 가족’프로그램 진행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8.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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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녀와 유대관계 형성

전주시가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족의 자존감을 높이고, 자녀와 올바른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나섰다.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9일 전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한부모와 자녀 27명을 대상으로 ‘위풍당당 한부모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좋은 한부모 되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한부모 자신의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훈련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들이 소개 됐다.   

또한, 이날 함께 참여한 자녀 15명은 엄마 혹은 아빠와 함께 먹을 빼빼로 만들기를 통해 친밀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관련,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매년 2회 이상 다문화가족 한부모 교육을 진행, 한부모자신의 자존감을 높이고 자녀관계 향상, 한부모 가족간 자조모임 형성 등을 돕고 있다. 또, 함께 참여하는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햇다. 
이지훈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2017년 한부모교육을 통해 사회적 통념 아래 소외당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존감이 떨어져 있을 다문화 한부모가 스스로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그로 인해 자녀의 자존감도 향상시켜 세상을 향해 좀 더 당당하게 한발 내딛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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