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역량강화를 위한 설문조사도 진행
전주시가 청년문제를 탐구하고, 이를 해결할 정책을 만들기 위해 지역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19일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제2기 청년희망단 지원자를 포함한 전주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청년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청년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에 출범할 전주시 청년정책제안기구인 청년희망단 2기 지원자들의 원활한 청년활동을 위해 시정참여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기 전주시 청년희망단 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전주시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청년들이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청년지원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오는 9월부터 전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 60명으로 제2기 청년희망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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