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 시정참여 기회의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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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 시정참여 기회의 문 '활짝'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8.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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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의견 행정 접목 노력, 발전사업·인구정책·반값 생활비 아이디어 공모 진행

전주시가 민선 6기 출범 이후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김승수 시장은 전주시 발전사업 발굴과 인구정책 수립, 도시재생 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시민의견을 청취하고 시정에 접목하고 있다.
먼저,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청사진인 100대 국정과제를 접목한 전주시 발전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시민들의 사업제안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접수된 제안들을 창의성과 경제성, 실용성 평가와 실무부서의 검토, 실무위원회 및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전주만의 인구정책도 마련된다. 다음달 13일까지 ‘전주형 저출생 방안 마련을 위한 전주시 인구정책 제안’ 공모를 실시하고, 혼인장려 방안과 임신·출산 장려 정책,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사회구현 대책, 양육 및 보육 지원 대책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반값 생활비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음달 6일까지 의류와 주거 공간, 차량 공유, 공동육아 등 생활비를 낮추기 위한 사례와 아이디어를 모으는 ‘반값 생활비를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원도심 재생 관련 공동체 활동사업 접수도 받을 계획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의 대한민국 지방자치를 대표하는 복지정책으로 떠오른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지혜의 반찬’사업,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딸에게 보내는 엄마의 마음’, 폐지수거 어르신을 돕는 ‘희망줍는 손수레’사업 등도 시민들이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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