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탈북여성 대상 범죄예방교실 운영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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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탈북여성 대상 범죄예방교실 운영 호평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08.2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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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보안과에서는 23일 탈북 여성 6명을 사무실에 초청하여 여성 탈북민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 교실을 열었다.

이 날 교육은,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여성대상 범죄유형과 대처방법, 탈북여성 주변의 범죄환경 등 범죄예방 진단 및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을 중심으로 맞춤형 범죄예방교육이 이뤄졌다.

군산경찰서 보안과에서는 탈북여성들이 법률적 지식의 부족으로 인한 범죄피해의 대상자 뿐만 아니라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법률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탈북민 전00씨는 이날 교육을 마치고 “최근 범죄피해 사례 등을 통한 교육으로 보다 쉽게 범죄대처방법을 알게 되었으며, 특히 탈북민의 안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군산경찰의 세심한 배려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원석 서장은 “탈북여성들이 범죄피해를 당하지 않고 우리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하며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범죄예방교실 및 법률지원 등 다양하고 꾸준한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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