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체납세 징수를 위해 9월말까지 ‘2017년 하반기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하고 징수활동에 나선다. 이번 특별징수기간 동안 전주시 지방세 및 세외수입담당 공무원들은 징수활동을 강화해 체납세 일소와 징수목표인 9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관내 모든 체납액 699억원에 대해 납부 최고서(독촉)를 발송,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시·구 합동TF팀을 구성해 현장징수 활동과 함께 부동산 등 소유재산 압류 및 공매처분, 각종 채권압류, 관허사업 제한 등 다양한 행정제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김상용 세정과장은 “생계형 체납자는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상습·고질체납자는 초강력 징수기법을 동원해 체납액 제로(zero)화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