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식품제조 마을기업의 교과서를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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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원, 식품제조 마을기업의 교과서를 만들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8.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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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식품제조 마을기업운영 안정화를 위한 표준화 훈련과정을 진행했다.
교육의 집중도를 위해 10명 이내의 소그룹으로 2기에 걸쳐 식품법규 및 위생과 관련한 필수 문서 작성훈련, 위생 점검에 대비한 구비서류 파일 제작 등 식품 제조현장에 꼭 필요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도내 마을기업 제조시설을 교육장으로 활용해 원료 입고부터 최종 포장까지 현장에서 과정별 실습을 진행함으로서 각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위생기준을 마련하는데 실질적인 길잡이가 됐다.
특히 기업별로 HACCP기준의 동선계획을 마련해 각 기업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최신 개정된 식품법규를 적용한 표시사항 개선 컨설팅도 병행함으로서 훈련의 효과를 더욱 높였다.
훈련과정에 참여한 한 마을기업 대표는 “식품제조기업을 운영하면서 불안요소가 많았는데 70%이상 실습으로 진행돼 현장에서 바로 응용이 가능한 식품제조 교과서를 만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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