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 불문 불시 음주단속으로 음주운전 심리 차단
상태바
주-야 불문 불시 음주단속으로 음주운전 심리 차단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7.08.24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 덕진경찰서(서장 함현배)가 주야 불문 퇴근길 초저녁부터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 음주운전 심리 차단에 강력히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덕진경찰서는 지난 23일 전주종합경기장앞에서 초저녁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활동을 전개 퇴근길 술을 마시고 운전하는 일부 운전자들에게 경종을 울렸다.

덕진서가 차량통행이 많은 기린대로(大路上)에서 초저녁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 것은 일부 운전자들이 초저녁 시간대에는 비교적 음주단속을 하지 않아 피해 갈 수 있다는 안이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음주운전을 사전 예방하는 차원으로 일부 시민들은 음주운전예방 효과가 클 것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특히 덕진경찰서는 시간-장소 불문 대로변, 유흥가, 주택가 주변까지 진출 음주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으로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다는 인식전환의 기회를 삼아 음주운전  심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가시적인 효과를 높여 갈 예정이다.

덕진서는 “음주운전은 운전자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빼앗는 범죄 행위이니 음주 시 반드시 대중교통이나 대리운전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덕진경서는 “음주단속‘앱’정보를 맹신하고 눈치보기식 음주운전을 하는 일부 운전자들의 심리차단을 위해 시간-장소 불문 예측불허 음주단속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함현배 덕진경찰서장은 “단 한 번의 음주로 인해 본인은 물론 가족, 피해자등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지 않도록 절대 음준운전을 하지말 것”을 부탁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