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정 의원, 지역 현안사업 추진 성과 이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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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정 의원, 지역 현안사업 추진 성과 이뤄내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9.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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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문화회관내 수영장 건립

군산교육문화회관 학생수영장 건립 및 ‘군산조선소’ 살리기 위해 결의안 발의 등 도의회 최인정 의원의 폭 넓은 의정활동이 주목 받고 있다.

최인정 의원에 따르면 먼저 지난 11일 도의회 임시회에서 ‘2017년도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경’을 통해 군산교육문화회관 학생수영장 증축이 심의·의결해 통과됐다.

군산 학생수영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수영실기교육과 함께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체험공간 활용, 그리고 지역 장애인,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의 장으로 운영된다.

도내 시 단위에 수영장이 없는 곳은 군산뿐이었지만, 지역주민과 도교육청 등과 꾸준한 간담회를 통해 이와 같은 결실을 맺게 됐다.

도교육청은 오는 2020년 3월까지 군산교육문화회관(군산시 조촌동 853)내에 총사업비 약 90억원의 예산으로 건물 (2,100㎡, 25m 8레인)규모로 학생수영장을 건립한다.

여기에 최 의원은  군산조선소를 살리기 위해 대통령과 정부, 현대중공업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노력을 요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지난 13일 제346회 임시회에서 ‘러시아 유조선 건조 물량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우선 배정 촉구 결의안’이 통과 된 것이다.

최인정 의원은 “러시아의 유조선 15척 중 일부를 군산조선소에 우선 배정하게 된다면, 최근 수주난을 조금씩 벗어나고 있는 조선 경기 상황을 볼 때 조속한 재가동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결의안을 통해 대통령과 정부, 현대중공업에 ▲대통령 공약인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해 러시아 유조선 건조 물량을 군산조선소에 우선 배정 촉구 ▲러시아 유조선 건조물량이 현대중공업에 배정되도록, 2대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의 적극적인 노력 촉구 ▲현대중공업은 군산조선소 재가동 계획을 구체화를 주문했다.

최 의원은 “군산조선소 정상화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대통령에 대한 도민 신뢰를 회복하려면 러시아 유조선 건조물량이 군산조선소에 배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힌 뒤 “국민연금공단은 현대중공업의 9.3% 지분을 가진 대주주이자, 공공기관으로서 그 물량이 군산조선소에 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끝으로 “정부가 전북도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는 러시아 유조선 건조물량의 군산조선소 배정을 통한 정상화”라면서 “군산조선소 문제해결을 위해 문 대통령과 정부, 그리고 현대중공업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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