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북연합신문사 학생 피아노 콩쿠르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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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전북연합신문사 학생 피아노 콩쿠르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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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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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전북연합신문)가 주최하고 전주시, 완주군, 한일장신대학교, 효사랑실천전북협의회가 후원하는 ‘제11회 전북연합신문사 학생 피아노 콩쿠르’가 지난 16일 오전 8시 30분부터 한일장신대학교 봉사교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콩쿠르에는 초등부 21명, 중등부 7명, 고등부 23명 등 총 51명의 학생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피아노 콩코르는 현재까지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서울 명문대를 비롯, 관련 유명 대학에 진학하는 등 전북을 대표하는 초중고 학생 참여 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전북연합신문은 피아노 콩쿠르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전북과 전국을 넘어 세계를 아우르는 손꼽히는 피아니스트를 배출하기 위한 등용문으로 거듭 나기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편집자 주

 

양기훈 심사위원장과 특별상 수상자들

안우연 효사랑실천전북협의회장과 지도교사상 수상자들


인터뷰 <대상> 충남예고 3학년 안동은양

"진짜 피아니스트가 될래요"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쥔 안동은 학생의 꿈이다.

7세부터 건반을 잡기 시작한 안동은 양은 꾸준히 실력이 향상되고 있는 정통 노력파이다.

수줍은 성격을 가지고 있는 안동은 양은 피아노 앞에선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지도교사 장희숙 원장은“조용하고 내성적 면이 많은 학생이지만, 피아노 앞에선 높은 집중력과 열정을 뿜어낸다"면서 "본이의 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는 모습이 참으로 대견하다"고 말했다.

안도은 양은 이번 콩쿠르 외에도 앞서 원광대 전국 피아노콩쿠르 최우상, 서해대 피아노 콩쿠르에서도 대상을 거머쥐며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안 양은“대상을 받을 수 있게 돼 기회를 준 전북연합신문사에 감사하다”면서“대학생이 되는 내년에는 대회에 참가할 수는 없겠지만 주어진다면 축사 공연자로 참여해 후배들에게 연주를 들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배수진(안도은 양 母)씨는 “본인 스스로가 여태껏 열심히 해왔던것 처럼 앞으로도 늘 노력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진정한 피아니스트로 성장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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