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상태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9.24 1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우정청-고창선운사, 우리사회의 소통문화 위해 손잡아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23일 고창선운사 산사음악회에서 편지와 음악이 함께하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오프닝 행사는 선운사 경내에 편지 쓰는 공간과 무지개우체통을 설치하고 우정청에서 발행한 가을엽서와 편지용품 등을 나눠줬다. 이를 통한 선운문화제 방문객들의 자유로운 참여로 5백여통의 편지가 쓰여졌다.

이날 오프닝 행사 전날인 22일 김병수 청장은 고창선운사 경우 주지스님과 우체국문화와 사찰문화 교류를 통한 우리사회의 소통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는 △선운사 역사와 문화가 담긴 우표 및 엽서 제작 △느린 우체통 설치 △우체국문화와 사찰문화 교류 △상생을 위한 문화콘텐츠 기획 및 홍보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편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행사는 11월초까지 도내 500여개 기관·단체, 학교 등이 참가해 편지쓰기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