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북파출소, 보이스피싱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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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북파출소, 보이스피싱 예방 총력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7.09.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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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서장 함현배) 진북파출소(소장 최광재)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진북파출소는 그 동안 금융기관과의 공조체계 구축으로 관내 금융기관에서 고액의 현금 인출시 핫라인을 통한 신고출동을 통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 진북동 소재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류모(75세) 어르신이 금융감독원 및 경찰을 사칭한 전화를 받고 진북동이 아닌 다른 소재지에 속한 금융기관에서 현금을 인출한 후 발신자의 지시대로 집안에 현금을 두고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하기 위해 집을 비운 사이 현금을 도난당한 절도형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였다. 

이에 진북파출소는 그동안 금융기관 10개소와 및 경로당 등 어르신 운집장소 위주의 홍보활동에서 더 나아가 아파트 및 개별 주택에 대한 홍보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쳤다.

먼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아파트 6개소에 진출하여 홍보방송 실시 및 예방 홍보문 각 세대 전달 했다.

또한 지난 18일부터 10일간에 걸쳐 지역주민이 알기 쉽게 자체 홍보문을 제작하여 주택밀집단지 우편함 및 거리에 있는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 및 홍보하는 등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최광재 소장은 “보이스피싱 유인 수법 등 상세한 홍보와 더불어 피해발생시 즉각적인 대처방법까지 전달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지역 주민의 재산적 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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