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전례 없는 10일간의 연휴가 이어지는 이번 추석 명절기간동안 시는 종합대책 근무반을 편성,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물가?환경?보건?상수도?교통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민생분야 대책을 마련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하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과 터미널, 주요 관광지 등 위생상태를 사전에 점검하는 한편,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쏟아진 생활쓰레기를 처리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예년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 모두가 일상에 불편함 없이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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