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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주변 갈등해소, 온라인투표 시스템으로
안채현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
2017년 10월 12일 (목) 14:30:25 안채현 .
   

‘갈등(葛藤)’은 ‘칡과 등나무’라는 뜻으로 칡과 등나무가 서로 복잡하게 얽히는 것과 같이 개인이나 집안 사이에 이해관계가 달라 적대시하거나 충돌을 일으킴을 말한다
심리학에서 갈등은 인간의 정신을 혼란하게 하고 내적 조화를 파괴한다고 한다. 갈등은 언제나 존재하고 동시에 해결해야 할 과제임이 틀림없다. 문명화가 진행될수록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어렵다고 한다. 문화가 발전할수록 자신을 억제하고 상대를 존중하면서 풀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사회갈등지수는 OECD회원국(35개국) 중 5개국 안에 들어갈 정도로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한다. 삼성경제연구소의 발표에 의하면 사회갈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연간 최대 246조원에 달한다고 분석한 바 있으며 이는 2017년 우리나라 총예산의( 400조원)의 61.5%에 해당하는 천문학적인 비용이다.
이와 같은 갈등으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갈등관리를 위한 구성원의 효율적인 의견수렴 시스템과 적극적인 시스템활용이 한 방법이 아닐까 싶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을 개발해 갈등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온라인투표시스템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pc나 스마트폰으로 투표할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투표참여율도 매우 높은 편이다.
예를 들어 아파트 동대표선거의 경우 입주민들이 선거에 참여하고 싶어도 선거일에 투표소에 가야하기 때문에 투표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집이나 직장에서 출퇴근시간에 투표할 수 있다면 참여율은 자연히 높아지게 될 것이다.
실제 서울시의 경우 2015년도에 23개 아파트단지에서 온라인 투표를 시범 운영한 결과 기준의 종이투표 방식의 투표율(10~20%)보다 3배 이상 상승한 51%의 투표율을 보였고, 이를 계기로 전체아파트세대의 25%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한다. 온라인투표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면 사각지대에 놓인 아파트관리비 문제도 보다 투명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투표시스템은 단체의 임원등 선출뿐만 아니라 정책·의사결정에 대한 선택투표, 찬반투표, 선호도투표등도 지원이 가능하므로 그 활용범위는 광범위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활용한 투표뿐만 아니라 선거관리 전반에 사무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할 수도 있다.
임원 등 선출을 위한 선거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기를 희망하는 단체는 임원등의 임기만료일전 90일까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고 관할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 등 선거사무일정 등을 고려하여 위탁관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민주주의 꽃은 선거이다.
10월 17일은 일부 지역(완산구 효자4동·덕진구 동산동 일부)이지만, 전주시 혁신동(가칭) 행정구 배치에 관한 지역주민투표를 선거관리위원회의 지원으로 실시하는 날이다.
일부 사정에 의하여 종이투표실 실시하나 해당 투표인은 꼭 투표에 참여하여 의사가 왜곡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전국적으로 이슈가 될 수 있는 기회였는데 아쉽기는 하지만 다음에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과 선거 위탁관리 제도가 범국민적인 관심 속에 적극 활용됨으로써 사회갈등해소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온라인투표시스템 이용방법 등은 관련 홈페이지(http://www.kvoti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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