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상근)가 초기 정신질환자 회원의 정서적 지지와 사회 적응 훈련을 돕고 나섰다.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회원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재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12일과 13일 이틀간 ‘마음꽃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힐링캠프에서는 참여한 정신질환 초기 회원들이 대인관계 훈련으로 타인과의 의사소통의 폭을 넓히고, 재활의 의지를 북돋우는 재충전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사업 △정신질환자 재활프로그램 운영 △정신질환 예방사업 및 교육·홍보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치료 △복지서비스 연계 등 차별화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살 및 정신질환, 정신건강 등에 대한 상담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273-6995~6)이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