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전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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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전주 만든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10.1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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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과 소통을 통한 지원·정책기반 구축 강화

청년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주시가 청년지원 및 청년정책기반 구축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청년정책제안기구인 청년희망단을 구성·운영하고, 다양한 청년창업활성화사업들을 전개해왔다.
이는 오는 2022년까지 진행될 5개년 청년희망도시 기본계획을 수립을 목표로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 중에 있다.

지난 9월 발족된 제2기 청년희망단은 전주시에 거주중인 만 18세~39세의 각계각층의 청년 6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로부터 받은 정책제안을 청년희망도시 정책위원회를 통해 청년들이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청년 지원 정책으로 이끌 예정이다.
나아가, 시는 각종 위원회 등 행정의 전 분야에 걸쳐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비율을 20% 이상으로 하는 ‘청년 참여 20% 할당제’도 추진, 청년의 목소리를 전주시 각종 현안에 담을 방침이다.
또한, 시는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진행하고,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상상놀이터 운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35% 의무채용 법제화, 지역의 대학생들을 위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예술가들이 직접 참여한 버스승강장 개선사업 등을 다방면으로 추진해왔다.
시는 향후 청년들을 위해 지속성 있는 심리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국제적 진로영역 확장을 위해 ‘글로벌 두드림’이라는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청년들을 위한 공간 발굴과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발굴에 매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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