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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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10.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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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중소기업 22개사 선정
▲ 도청 중회의실에서 '2017 전라북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 행사가 열렸다.

전북도가 16일 2017년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쵀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22개 기업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블루비즈, ㈜세우테크윈, ㈜아이엠시티, ㈜이엔이, ㈜미래솔라엘이디, ㈜우남기공, ㈜티엔지중공업, (유)효송그린푸드, ㈜경원상사, ㈜오켈케이블, 자연, ㈜효진산업, ㈜라이코, ㈜하이솔, ㈜대한유리공업, ㈜반석중공업, ㈜코리아터빈, ㈜아이엠, ㈜하다, ㈜그린파이프, ㈜하나엔텍, ㈜티엘론 등 22개 기업이다.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은 도내에 소재한 중소 및 벤처기업 중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선도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20개사 내외로 선정하고 있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강소기업 - 중견기업 성장 희망사다리 구축을 위해 인증기간 5년 동안 경영안전자금 대출시 5억원까지 이차보전 1%를 추가 지원하며, 해외시장 판로개척· 기술력 개발사업 등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그동안, 유망중소기업 선정사업을 통해 최근 5년간 인증기업 40개사에 경영안정자금 169억원을 이차보전 3%로 융자지원하여 19억정도의 자금을 추가 지원해주었다.

특히, 지난 2013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로텍시너지는 매출액 40억원을 달성하며 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성장했고, 2012년에 선정된 해전산업은 지속적인 매출신장을 거듭하며 매출액 100억원이상을 달성하여 중기청에서 선정하는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자리에서 송하진 지사는 “대기업 유치만큼 중요한 것이 강한 중소기업을 길러내는 것이다. 유망중소기업들이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로 기술혁신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도에서도 유망중소기업이 전라북도의 중추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자금, 기술, 인력,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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