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아이콘 임실군, 김장페스티벌도 성공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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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아이콘 임실군, 김장페스티벌도 성공예감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7.10.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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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12일 제 2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개최

2017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축제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임실군이 오는 11월, 두 번째로 열리는 김장페스티벌의 군불을 지피며 그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군은 다가오는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임실테마파크에서 개최되는 제 2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앞두고, 사전신청자가 몰리면서 성공축제를 조심스럽게 예감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올해 김장 페스티벌은 2만kg 목표로 진행되며, 1만5000kg 상당이 신청 접수된 가운데 이달 31일까지 선착순 접수 예정이다.

현재 참가를 희망하는 주부들의 문의 전화가 끊이질 않고 있어, 마감기간까지 참가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군은 이날 김치페스티벌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절임배추 작목반등 농가를 대상으로 김치 명인을 초빙, 일괄적인 배추 절임방법에 대한 교육 등과 함께 행사 세부운영계획 등을 점검하며, 만족도 높은 축제를 페스티벌을 열자는 데 중지를 모았다.
 
김장 페스티벌의 인기는 지난 해 도내에서 처음 개최해 큰 성과를 이룬 제 1회 김장페스티벌의 입소문 효과가 주효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군은 올해 축제를 위해 일찌감치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김장에서 제일 중요한 배추 식재 전부터 배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전문가를 초빙해 배추품종별 특성과 식재방법, 병충해 관리요령 등 재배까지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하고 체계적인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장페스티벌은 임실엔양념식품육성사업 일환으로 지역농가가 직접 재배한 고춧가루와 절임배추, 무, 생강, 양파 등 농산물만을 사용한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되지 않은 재료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올해 김장페스티벌은 임실치즈테마파크의 광활한 초원에서 세계김치연구소와 김치명인들이 함께하며, 다양한 즐길거리 등도 마련돼 있어 임실N치즈축제에 이어 지역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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