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 함께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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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 함께 만들어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7.10.1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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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지회장 전대영)는 17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익산시 관내 만65세 이상 어르신 1,500여명을 초청해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황현 전라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익산시의원, 전라북도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익산시립풍물단의 흥겨운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관내 노인을 위해 앞장서고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들에게 익산시장상 10명, 국회의원상 각 10명, 도의장상 10명,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장상 11명 등 총 5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초대가수와 품바공연, 김용만, 박건, 남상규, 명국환 등 원로가수 공연이 이어지며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정헌율 익산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시대가 변하면서 점점 희석되어가는 경로효친사상을 높이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익산시는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정당한 인권이 보장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 날은 1990년 빈에서 열린 제45차 UN총회에서 매년 10월 1일을 '세계 노인의 날'로 지정한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부터 10월 1일이 국군의 날로 지정이 되어 있어 매년 10월 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공휴일로 지정하기 위해 국회에서 법안발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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