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어울림! 내일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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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어울림! 내일의 희망!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7.10.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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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전라북도 정신장애인 신명이 축제 개최

제19회 전라북도 정신장애인 신명이 축제가 18일 익산 배산실내체육관(김동문 배드민턴장)에서 삼정원, 정심원, 참사랑낙원, 스마일빌 등 전라북도 4개 정신요양시설 생활인과 가족,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정신요양시설협회 전북지회(회장 우용호)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그릇된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해소하고 요양시설에서 생활 중인 정신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삶의 의욕과 재활의지를 북돋아 빠른 사회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오늘의 어울림! 내일의 희망!’을 주제로 요양시설별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제1부 개회식 및 장기자랑, 제2부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생활인들의 기량을 뽐내는 장기자랑과 체육활동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심어줬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 안내, 주차 정비, 식사도움 등을 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익산을 위해 시는 장애인활동지원, 재활치료, 일자리지원을 비롯해 장애인복지시설과 장애인단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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