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발열성 질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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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발열성 질환 조심하세요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7.10.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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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보건소 11월까지 예방 홍보활동 강화

익산시 보건소(보건소장 김재광)는 발열성질환(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SFTS) 환자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를 맞아 적극적인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나섰다.
익산시보건소는 지난 10월 17일 노인의 날 행사장을 찾은 노인들에게 기피제, 예방홍보용 돗자리, 예방홍보 전단지 배부, 홍보용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읍·면·동,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피제, 토시와 홍보물 등을 지급하고, 오는 11월까지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통하여 마을단위 경로당과 소규모행사장을 돌며 집중적인 예방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익산시보건소에 따르면 발열성질환은 9월~11월에 약 80%의 환자가 발생한다.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추수기, 캠핑, 등산 등 가을철 야외 활동 중에 털진드기에 물려 발병하며, 증상은 발열과 두통, 오한 등 몸살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사망의 이를 수 있다.
가을철 발열성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풀베기, 풀밭에 앉기 금지 및 작물수확, 야외활동 시에는 반드시 긴 옷을 입고, 장화, 장갑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며 작업 후에는 비눗물로 깨끗이 씻고 세탁해야 한다. 특히 야외활동 후 갑작스런 고열 등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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