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생활밀착형 ‘현장행정 결과 보고회’를 갖고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했다.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박우정 군수와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은 현장행정의 내실화를 위해 현장행정 추진 결과보고회를 매월 2회 이상 개최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현장행정 사항에 대한 조치계획과 현장행정 처리결과 등을 보고하고, 현장에서 즉시 해결이 어려운 내용은 자유로운 토론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해결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도시공원과 등산로 점검 ▲주택단지 거리환경 개선 △대산면 매산리와 부안면 지동마을 등 사고위험 있는 장소 반사경 설치검토 ▲가축분뇨처리 시설추진상황점검 및 적정처리 지도 등 20개 부서에서 발굴된 22여개 주민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한 처리와 지속적인 관리방안 등이 논의됐다.
박우정 군수는  “현장에서 작은 민원도 귀담아 듣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추진하면서 군민들이 감동하는 행정 추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